연극 <지킬 앤 하이드> 3월 개막…최정원‧고훈정‧백석광‧강기둥 출연!
2025년 3월,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고전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극 **연극 <지킬 앤 하이드>**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실력파 배우 최정원, 고훈정, 백석광, 강기둥이 번갈아가며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무대와 연출 방식으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연극으로 손꼽힌다.
1인극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지킬 앤 하이드>
연극 <지킬 앤 하이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탐구하는 이야기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이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스코틀랜드 극작가 게리 맥네어가 1인극 형식으로 각색하여, 지킬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 한 명이 모든 캐릭터를 혼자 연기한다는 점이다. 주인공 지킬과 하이드는 물론, 주변 인물들까지 한 명의 배우가 연기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같은 대본이지만 배우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번 연극의 매력 포인트다.
배우 라인업 소개
이번 공연에는 최정원, 고훈정, 백석광, 강기둥이 출연하며, 배우마다 각기 다른 해석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 최정원: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배우.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그녀의 섬세한 연기력이 기대된다.
- 고훈정: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도 알려진 배우. 2016년 이후 9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감성적인 연기가 돋보일 예정이다.
- 백석광: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이 기대된다.
- 강기둥: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무대 연출과 사운드 디자인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
연극 <지킬 앤 하이드>의 무대는 배우의 1인극 연기를 강조하기 위해 최소한의 요소로 구성된다. 대신 조명과 그림자를 활용한 강렬한 연출이 돋보이며, 이를 통해 지킬과 하이드의 대비를 극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사운드 디자인의 중요성
뮤지컬과 달리 노래 없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연극은 효과음과 배우의 목소리만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하이드가 등장할 때마다 점점 고조되는 음향 효과를 활용해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소통
이번 공연은 단순한 독백극이 아니라, 배우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거나, 관객의 반응에 따라 순간적인 연기 변화를 주는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이 극의 일부가 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정보 및 예매 안내
- 공연 기간: 2025년 3월 4일(화) ~ 5월 6일(화)
- 공연 장소: 대학로 TOM 2관
- 공연 시간:
- 화, 목, 금요일 오후 8시
- 수요일 오후 4시, 8시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 6시 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 가격: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 관람 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 예매 일정:
- 1차 티켓 오픈: 2025년 1월 24일(금) 오후 3시부터
- 1차 예매 기간: 3월 4일(화) ~ 3월 16일(일)
할인 정보
- 프리뷰 할인: 전석 40% 할인 (3월 4일~3월 9일 공연 대상)
- 1차 조기예매 할인: 전석 30% 할인 (1월 24일~1월 30일 예매 시)
- 재관람 할인: 전석 25% 할인 (2025년 연극 <지킬 앤 하이드> 유료 관람 티켓 소지자)
- 마티네 할인: 전석 30% 할인 (평일 낮 공연 예매 시)
- 청소년 할인: 전석 30% 할인 (14세 이상 24세 이하 관객)
-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전석 50% 할인 (본인에 한함)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연출 의도 및 기대평
이준우 연출은 이번 작품에 대해 “인간 내면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라며, “원작의 강렬한 서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각에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풀어내고자 했다. 1인극 형식을 통해 지킬과 하이드의 충돌과 융합을 밀도 있게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SNS와 연극 커뮤니티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1인극 형식의 <지킬 앤 하이드>라니, 배우의 연기력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같은 공연을 여러 배우의 버전으로 관람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다.
마무리: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연극!
연극 <지킬 앤 하이드>는 단순한 고전의 재현이 아닌, 현대적 감각을 더한 신선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결합된 작품이다. 3월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조기 예매를 통해 빠르게 티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연극 팬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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